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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대머리를 기만하지 마라

pulmaemi 2012. 10. 22. 13:02

방기호 / 은행나무 / 13,000원

 

[메디컬투데이 편집팀(e) 기자]

기존의 탈모에 대한 오해와 상식을 뒤엎는 획기적인 발모비법을 실은 책 ‘대머리를 기만하지 마라 : 방원장의 56일 발모 클리닉’이 출간됐다.

이 책은 자타공인 최고의 탈모치료 전문의로 소문난 저자가 지난 15년간 10만 건 이상의 탈모환자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간단한 식생활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 자연 식재료를 이용한 효소액만으로 탈모를 막고 발모에 성공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방 원장 자신도 젊은 시절 이미 탈모를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탈모인의 고통을 뼈저리게 절감했고 그것이 계기가 돼 직접 탈모치료 연구에 뛰어들었다고.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그만큼 많은 임상실험이 토대가 돼 이전에는 소개된 바 없던 자신만의 발모비법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저자는 현대의학이 치료하지 못하는 고질적 질환인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조직 세포학과 효소 면역학이라는 전혀 별개의 분야를 연구하고 접목해 ‘트리플 효소 요법’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탈모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오고 있다.

저자가 어찌 보면 스스로 밥줄을 끊을 수도 있는 이 책을 집필한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탈모의 고통을 경험한 바 있는 저자는 탈모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탈모’를 돈벌이로만 여기고 탈모인을 기만하는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의 발모비법을 공개해 탈모를 걱정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고 싶었다. 이처럼 이 책은 지금껏 불량의학자들이나 제약회사, 상업주의 농간에 휘둘려 온 탈모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방 원장이 개발한 ‘트리플 효소 요법’은 한 달에 7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혼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e) 기자(editor@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