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신경성 스트레스와 뇌 인슐린 내성이 알즈하이머질환 악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Rhode Island Hospital 연구팀이 '알즈하이머질환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 인슐린 내성과 알즈하이머질환 진행을 돕는 신경손상의 두 가지 주요 중재인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단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하게 되면 치료적 노력을 통해 뇌 속 독성 물질 생성을 줄이려는 노력이 행해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즈하이머질환은 가장 흔한 퇴행성 치매질환으로 향후 4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억1500만명 이상에서 새로이 발병할 것으로 기대되는 질환이다.
인슐린과 인슐린 감작제가 인지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일부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인지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알즈하이머질환과 기타 다른 신경퇴행질환은 사망시까지 뇌를 파괴하기 때문에 이 같은 신경퇴행질환 진행을 효과적으로 멈추기 위해서는 뇌 insulin/IGF 내성 진행성 악화 같은 알즈하이머질환이 계속 진행하게 하는 인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되어 왔다.
연구팀은 "뇌 인슐린 내성이 일반적인 당뇨병과 매우 유사한 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3형 당뇨병으로 언급되고 있는 알즈하이머질환을 포함한 모든 형의 당뇨병에 적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혓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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