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29일 뉴욕 Montefiore 의료센터 연구팀이 'HeartRhythm'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방세동이 치매 환자에서 사망율을 높이며 특히 70세 이하 사람에서 이 같은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0-90세 연령의 심방세동 혹은 치매 질환을 앓는 총 3만7025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심방세동이 발병한 환자들이 모든 형태의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노인들중 심방세동을 앓는 노인들이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며 사망 위험 역시 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방세동과 치매가 고혈압등 같은 위험인자로 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심방세동이 염증을 유발하는 바 이로 인한 전신 염증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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