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새싹보리가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아 새싹보리 분말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시중의 일부 새싹보리 제품에서 금속이물질 등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새싹보리 부작용이 우려될 때는 제품 선택시 원료와 안전성 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새싹보리란 보리 새싹을 뜻하며 열흘 정도 자란 보리 새싹을 분말로 갈아낸 것이 바로 새싹보리 분말이다. 철분, 칼슘, 사포나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새싹보리 효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새싹보리 100g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16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20배, 필수아미노산이 밀의 2.2배가 함유돼 있다.
시중의 새싹보리 관련 제품 중에는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유기농 새싹보리 제품 구매 시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대부분의 유기농 새싹보리 제품은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싹보리 제품 선택시 성분표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포뉴 변할때 유기농 새싹보리의 경우 국내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스틱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국내산은 수입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유통과정이 짧아 신선한 새싹보리원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근 이슈가 됐던 새싹보리 잔류 농약, 쇳가루 검출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중금속 검사, 농약잔류 검사, 대장균 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가 모두 완료돼 안전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밀 제트 분쇄법을 통해 새싹보리 원물에 붙은 금속 이물질 및 외부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했으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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