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로나19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줄고 있다. 학교를 가는 대신 집에서 화상수업을 하다 보니 집에서만 생활하는 게 익숙해진 것이다.
특히 8세부터 13세 아동은 뼈가 성장하기 시작하며 운동 조절이 발달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운동으로 집중력과 지구력, 유연성,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바른 자세 유지와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는 몸의 긴장을 풀어 몸을 유연하고 균형 있게 가꿔주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주며 신체의 다양한 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운동법이다.
통증을 완화하고 빠른 재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운동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운동 원리는 근육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즉 파워하우스(powerhouse)라 불리는 복부, 허리, 엉덩이 등의 중심근육에 집중하면서 깊은 호흡에 의해 모든 움직임이 수행한다.
또한 느린 혈액 순환을 원활히 움직이도록 해 근육이나 정신활동으로 축적된 혈관의 피로물질들을 없애주고 뇌는 맑게 의지의 힘은 강하게 해주며 호흡을 통해 심장의 긴장을 줄이고 폐를 발달시킬 수도 있다.
수필라테스 서현점 최윤선 실장은 “운동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에게 필라테스는 운동량을 증가시켜 성장판을 자극하고 유연성을 늘려 O자 다리나 X자 다리를 교정하고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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