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나무와 숲이 많은 친환경 여건에 사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스페인 세계보건연구소(Barcelona Institute for Global Health) 연구팀이 'Lancet Planetary Health'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공기를 쿨링하고 청결하게 하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도시 속 나무들이 조기 사망율을 낮추는 것과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캐나다를 비롯 총 7개국내 800만명 이상을 진행한 총 9종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 7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녹색 지역이 도시내 10% 증가시 조기 사망율이 평균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별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녹색 식물 숲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공해를 줄이고 신체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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