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국내 의료 피해구제 접수가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치과로 들어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피해구제 신청아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치과가 365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간 중 발생한 의료피해구제 2315건 가운데 치과(15.8%, 365건), 정형외과(15%, 348건), 성형외과(10.3% 239건), 신경외과(8.2% 19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피부과(6.5%), 외과(5.6%), 한방(4.2%), 산부인과(3.8%), 안과(3.6%), 비뇨기과(2.1%), 이비인후과(1.7%)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행위별로 살펴보면 수술·시술이 40.5%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수술·시술(40.5%, 937건), 치료·처치(29.3%, 677건), 진단(8.9% 205건), 검사(1.9%, 4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투약(1.8%), 안전관리(1.8%), 주사(1.8%) 등으로 집계됐고 하자부위를 진료비로 조회할 경우 전체의 9.2%, 212건이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작용·악화 등이 35.9%로 831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장애(7.9%), 사망(7.5%), 감염(4.7%), 오진(3.9%), 효과미흡(3.2%), 장기손상(1.8%), 기타(25.9%)를 차지했다.
피해구제 단계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합의의 경우 33%를 차지했고 합의배상(23.7%), 합의환급(9.2%), 계약이행(0.1%)로 집계됐다. 합의가 아닌 조정신청(51.6%), 정보제공·상담기타(9.4%), 취하중지·처리불능(6%)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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