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g 기준 환자부담 월 11만7000원 선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젤잔즈’에 건보 급여 적용된다
13일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젤잔즈’에 건보 급여 적용된다. 비급여 시 젤잔즈 10mg 기준 한달 약값만 116만9000원 선이었던 것이 급여 적용에 따라 10% 수준인 11만7000원 선을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5mg 기준은 월 7만8000원 선이다.
그간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TNF-알파 억제제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정맥 주사제가 많아 환자가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하루 2번 복용하면 되는 젤잔즈의 건보 급여로 환자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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