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정확한 정보로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하는 제74회 아임닥터 세미나가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먼라이프 조창현 영업총괄이사는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크루즈여행에 대해 강의했다.
조창현 이사는 크루즈 여행이 마케팅에 치중된 상품설명으로 인해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행전 크루즈 여행의 본질과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에 따르면 크루즈 여행은 리조트시설이 직접 관광지로 이동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크루즈에는 식당을 비롯해 편의시설, 놀이기구, 카지노, 쇼핑센터, 공연장이 준비돼 있어 이동하는 중에도 휴식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몸이 불편한 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관광지역의 문화를 선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승무원들이 관광지와 관련된 의상으로 공연, 음식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크루즈 여행 본질자체 만으로도 여행객이 매력을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럭셔리·귀족 여행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크게 실망하는 여행객이 적지 않다고 조 이사는 설명했다.
▲조창현 이사 (사진=휴먼라이프 제공) |
이어 조 이사는 “카리브해는 크루저의 성지로 불릴만큼 대형선박들이 많이 있지만, 대형선박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동부지중해의 작은섬들과 알래스카의 빙하들 사이사이를 유람하며 눈앞에 펼쳐지는 과경은 중형급 선박에 최적화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얄케리비안, 프린세스, 코스타 등 다양한 선사에서 20개 이상의 선박을 통해 알래스카, 북유럽, 서부지중해, 동부지중해, 카리브해, 싱가포르, 홍콩 등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했다”며 “수많은 사전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고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강연 및 SNS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크루즈 여행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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