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섬유질과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당뇨병과 기타 다른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하루 섭취하는 섬유소의 양이 8그램 더 많을 시 마다 전체적인 사망율과 심장질환과 2형 당뇨병, 대장암 발병율이 5-27%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이롭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식이 섬유질의 양은 하루 25-29그램이지만 연구팀은 이 보다 더 많이 섬유질을 섭취할 경우 심지어 더 큰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제된 곡물 대신 전곡류로 대체하고 식이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각종 주요 질병 발병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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