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허리 통증 즉 요통이 사망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스톤의료센터 연구팀이 'General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8000명의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평균 1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요통이 사망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50% 이상이 연구기간중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요통이 없었던 여성들은 연구기간중 54% 가 사망한 반면 지속적인 잦은 요통이 있었던 여성들중 에는 65% 가량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요통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직접적 영향을 주는 바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공포나 재부상 혹은 증상 악화를 우려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을 피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다른 만성 건강장애가 발병 결국 조기 사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을 통해 요통을 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장애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이고 결국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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