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과당이 든 탄산음료가 천연 과당을 가진 통과일 보다 당뇨 환자에서 위험인자들에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5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총 155종의 이전 연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건강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사의 일부로 과일과 과일 주스는 혈당에 이로우며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칼로리는 많이 들고 영양분은 적은 주스나 탄산음료나 식품은 혈당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과 천연 함유 과당이 든 일부 다른 식품들은 섬유질 함량이 많아 혈중 당 분비를 늦출 수 있어 혈당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 예방과 관리에 과당이 원천이 중요함이 확인됐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권고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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