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인 것이 기대수명을 4년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엑스터대학 연구팀이 '란셋 내분비&당뇨병'지에 밝힌 200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인 남성과 여성들의 기대수명이 건강한 체질량지수 범위에 있는 사람들 보다 각각 4.2년과 3.5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체중인 남성과 여성 역시 각각 4.3년과 4.5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한 체질량지수 범위내 체질량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너무 적게 나가는 것 모두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바 적당한 체중 범위내 약간 살이 찐 것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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