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자동차로 인한 소음 혹은 다른 환경적 소음이 심장질환 발병을 유발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13일 '미순환기학저널'에 독일 마인츠대학 연구팀이 밝힌 이전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소음에 의해 활성화되는 신경계내 스트레스 반응이 혈관들을 손상시킬 수 있는 호르몬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자동차 소음이나 항공기 소음 같은 환경적 소음들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혈관계와 신경계 그리고 체내 대사 장애를 유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의 다른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소음 타이어와 항공기 통행 금지 시간 설정등을 통해 환경 소음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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