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자담배가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해로움이 미미해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대체할 경우 건강상 이로움이 클 수 있다라고 영국 보건 전문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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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연구팀이 수행 6일 밝힌 연구결과 전자담배가 매년 2만명 이상의 영국내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도록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ㅡ 연구결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의 해로움 보다 최소 95% 이상 덜 해롭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서는 거의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자담배의 도움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수 많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대한 잘못된 공포로 전자담배를 사용하기를 주저한다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몇 주전 미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연구팀은 수 천 건의 과학적 연구를 검토한 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덜 해롭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은 전자담배를 피는 것이 좋고 껌 같은 다른 니코틴대체요법처럼 전자담배로 병원에서 이용가능하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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