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골밀도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추민수 교수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과 연관이 있으며 종종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 저하가 젊은 성인들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아야 할 시점에 골밀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50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인슐린 내성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건강한 인슐린 처리과정을 가진 사람들 보다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과 인슐린 내성과 대사증후군이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비단 고령자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훨씬 일찍 시작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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