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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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글로벌한 비만과 당뇨병 대유행과 싸우기 위해 당분 음료에 대한 세금을 높여야 한다라고 국제보건기구 WHO가 권고하고 나섰다.
11일 WHO는 'Fiscal Policies for Diet and Prevention of Noncommunicable Diseas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세금 인상을 통해 당분 음료의 소매가격이 20% 가량 오를 경우 당분 음료 섭취가 크게 줄것이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는1980년에서 201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 현재 남성의 11%, 여성의 15% 또한 5억명 이상이 비만을 앓고 있다.
2015년의 경우 특히 5세 이하 아이들중 4200만명 가량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추정 지난 15년 전에 비해 100만명 가량 증가했으며 약 4억2200만명 가량의 성인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WHO는 세금과 보조금이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쳐 당분 음료 섭취를 줄이는데 사용 비만과 당뇨병과의 전쟁에 이용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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