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10대 청소년기 과도하게 체중이 증가한 젊은 성인들이 복부 지방이 많이 쌓여 향후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당뇨병'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과 비만인 10대 청소년들이 중년기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졌다.
18~20세 연령의 총 6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청소년기 체질량지수가 높아진 사람들이 복부 장기 주변 내장지방이 가장 크게 증가 향후 2형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컸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보다 표면의 복부 지방 역시 많았다.
연구팀은 따라서 청소년기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향후 복부 지방이 많이 쌓이는 것을 예방 심장질환과 당뇨병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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