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
대마초 사용이 DNA를 변형시켜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호주대학 연구팀이 'Mutation Research/Fundamental and Molecular Mechanisms of Mutagenesi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마초가 DNA를 변형시켜 약물 사용자와 후손들에서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도 대마초 사용과 중증 질환 발병 위험 증가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연관성에 대한 기전은 불확실했으며 대마초 사용이 후손들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했던 바 이번 연구결과 대마초 사용이 DNA 변형을 통해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이 같은 해로운 영향이 후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자신이 대마초 사용으로 인한 DNA 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어 잠복상태로 있다가 향후 후손에 큰 해를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마초 사용이 DNA를 변형시켜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호주대학 연구팀이 'Mutation Research/Fundamental and Molecular Mechanisms of Mutagenesi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마초가 DNA를 변형시켜 약물 사용자와 후손들에서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도 대마초 사용과 중증 질환 발병 위험 증가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연관성에 대한 기전은 불확실했으며 대마초 사용이 후손들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했던 바 이번 연구결과 대마초 사용이 DNA 변형을 통해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이 같은 해로운 영향이 후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자신이 대마초 사용으로 인한 DNA 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어 잠복상태로 있다가 향후 후손에 큰 해를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kkomadevi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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