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다 더욱 극심한 통증 유발...심한 경우 수술 필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평균 3000회를 움직일 정도로 많이 활동하는 부위다. 많이 쓰이는 만큼, 어깨 부위가 결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일도 잦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극심한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치료해야 하는데, 일시적인 근육통 정도로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거나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고 방치하다가는 더욱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오십견으로 알고 치료를 계속 해 왔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석회성건염’을 진단 받는 환자가 적지 않다.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힘줄의 혈액순환 장애와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30~50대 사이의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며, 급성시의 심한 통증은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로 강한 통증이 발생하며, 이에 더불어 관절 강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림 척편한병원 이기현 원장은 “석회성건염의 치료는 극심한 통증의 시기에 적절한 약물과 주사요법으로 통증의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보이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만성 석회성건염은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어깨통증 잡는 석회성건염 비수술치료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 치료는 요로 결석을 깨트리는 원리와 같아 어깨 관절 내에 생긴 석회성 물질에 충격파를 가해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감소 및 기능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이기현 원장은 “절개가 없는 시술이므로 마취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며, 체외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방식의 치료이기에 약물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시술에도 안정성이 높고, 10분 내외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인해 일상생활 중 언제든지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이후에는 4~6주간 일상생활 시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같이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간편하게 석회성건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석회성건염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어깨에 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평균 3000회를 움직일 정도로 많이 활동하는 부위다. 많이 쓰이는 만큼, 어깨 부위가 결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일도 잦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극심한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치료해야 하는데, 일시적인 근육통 정도로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거나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고 방치하다가는 더욱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오십견으로 알고 치료를 계속 해 왔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석회성건염’을 진단 받는 환자가 적지 않다.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힘줄의 혈액순환 장애와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30~50대 사이의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며, 급성시의 심한 통증은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로 강한 통증이 발생하며, 이에 더불어 관절 강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림 척편한병원 이기현 원장은 “석회성건염의 치료는 극심한 통증의 시기에 적절한 약물과 주사요법으로 통증의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보이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만성 석회성건염은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어깨통증 잡는 석회성건염 비수술치료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 치료는 요로 결석을 깨트리는 원리와 같아 어깨 관절 내에 생긴 석회성 물질에 충격파를 가해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감소 및 기능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이기현 원장 (사진=척편한병원 제공) |
이기현 원장은 “절개가 없는 시술이므로 마취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며, 체외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방식의 치료이기에 약물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시술에도 안정성이 높고, 10분 내외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인해 일상생활 중 언제든지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이후에는 4~6주간 일상생활 시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같이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간편하게 석회성건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석회성건염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어깨에 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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