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임신 2기 동안 우울증을 앓은 여성들이 않아 있는데 더 오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이 같은 정적인 행동이 체중 증가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정적인 생활습관이 체내 대사와 골미네랄 내용, 혈관건강, 혈장내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인슐린 감수성 저하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1263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산모들에서도 정적인 생활패턴이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우울증 증상이 있는 산모들이 정적인 행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적인 행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이 임신 2기 동안 중등도 이상 왕성한 신체활동에 보내는 시간이 적고 이 같은 여성들이 임신 1기와 2기 사이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임신 28주경 정적인 산모들이 혈당이 더 높아 임신성 당뇨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고 정신건강에 이롭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성 당뇨병 산모서 태어난 아이, 비만이나 당뇨 발생 확률 高“ (0) | 2015.11.13 |
---|---|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환자 10명 중 8명 “말기에 처음 진단” (0) | 2015.11.12 |
'스트레스+호르몬변화' 폐경 여성 우울증 유발 (0) | 2015.11.05 |
임신중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사용 선천성기형과 무관 (0) | 2015.11.02 |
통증으로 모유수유 안하는 여성들 '산후우울증' 위험 높아 (0) | 201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