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인의 기대수명이 더 길어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랜 기간 병을 앓으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188개국내 주요 질혼과 부상건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와 말라리아 같은 감염질환에 대한 관리와 치료법 개선과 모성과 소아질환에 대한 관리 향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개선됐지만 건강한 기대수명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병과 장애를 앓으면서 더 오랜 기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기대수명은 1990년 65.3세에서 2013년 71.5세로 6.2년 증가했지만 건강한 기대수명은 각각 56.9세와 62.3세로 단 5.4년 증가하는데 그쳤다.
연구팀은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건강한 기대수명 변화는 현저하고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벨리즈, 보스와나와 시리아등 많은 국가에서 2013년 기대수명이 1990년 보다 크게 높아지지 않았으며 남아프리카와 파라과이, 벨라루스등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건강한 기대수명이 오히려 낮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니카라과와 캄보디아가 1990년 이후 건강한 기대수명이 14.7년과 13.9년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보스와나와 벨리즈는 각각 2년과 1.3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레소토가 건강한 기대수명이 42세로 가장 낮은 국가였으며 일본이 73.4세로 가장 건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인의 기대수명이 더 길어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랜 기간 병을 앓으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188개국내 주요 질혼과 부상건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와 말라리아 같은 감염질환에 대한 관리와 치료법 개선과 모성과 소아질환에 대한 관리 향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개선됐지만 건강한 기대수명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병과 장애를 앓으면서 더 오랜 기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기대수명은 1990년 65.3세에서 2013년 71.5세로 6.2년 증가했지만 건강한 기대수명은 각각 56.9세와 62.3세로 단 5.4년 증가하는데 그쳤다.
연구팀은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건강한 기대수명 변화는 현저하고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벨리즈, 보스와나와 시리아등 많은 국가에서 2013년 기대수명이 1990년 보다 크게 높아지지 않았으며 남아프리카와 파라과이, 벨라루스등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건강한 기대수명이 오히려 낮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니카라과와 캄보디아가 1990년 이후 건강한 기대수명이 14.7년과 13.9년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보스와나와 벨리즈는 각각 2년과 1.3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레소토가 건강한 기대수명이 42세로 가장 낮은 국가였으며 일본이 73.4세로 가장 건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5년간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1023건…타이레놀 ‘최다’ (0) | 2015.09.08 |
---|---|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29조원…‘인구 고령화’ 노인 1/3 차지 (0) | 2015.09.01 |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만성질환자, 여름에도 위험하다’ (0) | 2015.07.22 |
메르스 예방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필요 (0) | 2015.06.11 |
가파른 성장세 기록 중인 ‘헬스케어’…국내 기업들은 어디쯤에? (0)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