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장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컬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시간 일을 할 경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손상이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 당 35-40시간 일을 할 경우에 비해 48시간 이상 일을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이 10% 높아지고 54시간과 55시간 이상 할 경우에는 각각 27%,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은 혈압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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