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화된 대학은 이미 비상식적 공간” [인터뷰]퇴학처분 무효판결 받은 노영수씨 한쪽에선 ‘개혁’이라 지칭하고, 한쪽에선 ‘구조조정’이라고 맞받는다. 상통하는 것은 기업식, 다시 말해 자본화다. 그것이 개혁이든 구태든, 자본의 논리는 상아탑까지 스몄다. 토익책 대신 짱돌을 들라는 기성세대 충고도 나왔지만, 연대 대신 경쟁이 .. 공동체사회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