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독서, 글쓰기, 게임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늦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기억 장애 및 인지 장애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 완치 및 진행을 멈추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독서와 같은 인지 기능을 촉진시키는 활동이 인지 장애 위험을 낮췄다. 연구진들은 고등한 인지 활동과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연관 정도와 이유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시카소의 러쉬대학교 병원 연구진들은 인지 활동의 수준과 알츠하이머 병 발병 시기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진들은 노화 및 치매 종단 연구에 참여했던 평균 79.7세의 1903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독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