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요즘 같은 시기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아지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은 물론 실내 습도를 60% 정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면역력 강화 및 기관지,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 면역 강화 및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단연 도라지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길경’이라 불리며 기침과 가래를 배출시키는데 효능을 보인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열로 숨이 가쁜 것과 인후통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할 만큼 예부터 기관지 건강을 위한 약재로 쓰여 왔다. 실제로 도라지는 인삼보다 많은 사포닌 성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