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감소 증세, 1분 이내 발생율 77.8%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은 응급의료센터 장경민·박미리 간호사(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연구팀이 60대 이상일 경우 정상인보원다 혈압 감소 증세가 1분 이내에 발생할 위험이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기립성 저혈압은 몸을 갑자기 일으킬 때 순간적인 현기증과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 또는 당뇨병과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실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기립성 저혈압 환자 879명의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