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지난해부터 가족의 생활패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늘고, 아이들의 보육은 대부분 가정보육, 온라인학습으로 바뀌었다. 온종일 육아와 집안살림을 해야 하는 엄마들은 개인적인 시간은 물론, 외출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 1년이 지나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누적, 체력 저하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 오보람 원장은 “외출도 못한 채 거의 1년여동안 세끼 식사와 간식을 챙기며 아이 돌봄과 집안일로 번아웃된 엄마들을 최근 자주 볼 수 있다. 몸이 자주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로 가장 힘들어 하는 데 이럴수록 스스로를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 모두가 잠자리에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