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어느덧 푹푹 찌는 찜통 무더위가 물러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해진 날씨에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콧물, 기침, 객담 등 호흡기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노약자나 어린이는 호흡기 증상뿐만 아니라 설사나 복통 등과 같은 소화기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높고, 컨디션 조절이 생명인 수험생의 경우 가을철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체내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