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편리함을 주는 반면 각종 척추 질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10~30대 젊은층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았지만, 최근에는 50~60대 중·장년층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2019년 거북목(일자목)증후군 진료 환자 지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9년 높은 증감률을 보인 건 60대로, 2015년 약 22만명, 2019년 약 30만명에 육박해 약 39%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그리고 20대가 약 24%로 뒤를 이었다. 이는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