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선량이 연간 선량한도의 1/100 이하 수준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19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선량은 0.45 mSv(밀리시버트)로 파악됐다. 이는 이 전년과 동일한 수치로 연간 선량한도(50 mSv)의 1/100 이하 수준이다.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국외 의료방사선 분야의 종사자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선량을 보면 일본 0.30 mSv(2018년), 캐나다 0.06 mSv(2016년), 독일 0.05 mSv(2014년), 영국 0.066 mS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