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증가가 전립선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듀크의대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남성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들이 재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들에서 피부암에 이어 가장 흔한 암으로 올 해만 23만3000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을 것이고 2만948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전립선암을 앓는 843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술 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정상인 사람들이 전립선암 재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43명중 588명이 비정상적 지질 수치를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사람중 전립선암 재발을 암시하는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293명에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중성지방이 150 mg/dL 보다 높은 사람들이 전립선암 재발 위험이 35% 높았으며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10mg/dL 증가시마다 재발 위험이 9% 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10 mg/dL 증가시마다 재발 위험이 3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 환자에서 혈중 지질을 정상화 심지어는 부분적으로나마 정상화시키는 것이 전립선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2일 듀크의대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남성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들이 재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들에서 피부암에 이어 가장 흔한 암으로 올 해만 23만3000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을 것이고 2만948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전립선암을 앓는 843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술 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정상인 사람들이 전립선암 재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43명중 588명이 비정상적 지질 수치를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사람중 전립선암 재발을 암시하는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293명에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중성지방이 150 mg/dL 보다 높은 사람들이 전립선암 재발 위험이 35% 높았으며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10mg/dL 증가시마다 재발 위험이 9% 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10 mg/dL 증가시마다 재발 위험이 3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 환자에서 혈중 지질을 정상화 심지어는 부분적으로나마 정상화시키는 것이 전립선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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