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적]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

pulmaemi 2013. 12. 9. 14:58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운동은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암 치료 중에 발생하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생존율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암 피로를 감소시키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시켜주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많은 암환자들이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는 알고 있지만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잘 실천하지 못한다고 한다.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는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암환자의 운동 및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 저자가 암환자들을 위한 맞춤 운동법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제시한다. 암 진단부터 암 치료 후까지, 치료 시기와 치료 방법에 따라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병원>

▲암 치료 중 부작용과 후유증을 줄이는 4주 운동법 ▲암 치료 후 활력 회복과 재발 예방을 위한 맞춤 운동법 ▲통증, 유착, 근력 약화 등 증상 개선을 위한 운동법을 담았다.

또한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등 암종별 부종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도 담고 있다.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에서 제시하는 운동법을 실천하면 암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