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25명 중 남아 410명에 불과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남아의 국내 입양 비율이 여아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입양아동 1125명 중 남자아이는 410명, 여자아이는 715명으로 조사된 ‘2012년 국내외입양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내 남아 입양 비율은 2007년 37%에서 2009년 35%, 2011년 32%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 기관을 통해 국내 입양된 아동 405명 중 남아는 130명으로 전체의 32%에 불과했다.
복지회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입양을 원하는 부모 대부분이 여아를 원하지만 복지회에서 설득해 그나마 남아 입양비율을 30%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아 입양은 최소 1년 반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남아를 찾는 한국 입양부모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외 입양은 총 755명 중 남자아이 590명 여자아이는 165명으로 나타나 국내 입양 성비와는 정반대의 수치를 보였다.
11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입양아동 1125명 중 남자아이는 410명, 여자아이는 715명으로 조사된 ‘2012년 국내외입양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내 남아 입양 비율은 2007년 37%에서 2009년 35%, 2011년 32%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 기관을 통해 국내 입양된 아동 405명 중 남아는 130명으로 전체의 32%에 불과했다.
복지회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입양을 원하는 부모 대부분이 여아를 원하지만 복지회에서 설득해 그나마 남아 입양비율을 30%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아 입양은 최소 1년 반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남아를 찾는 한국 입양부모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외 입양은 총 755명 중 남자아이 590명 여자아이는 165명으로 나타나 국내 입양 성비와는 정반대의 수치를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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