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폐경이 일찍 된 여성들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폐경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45-84세 연령의 2509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28%가 46세 이전 폐경이 되었으며 참여자중 50명 여성에서 심장마비가 37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이 조기폐경이 된 여성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46세 이전 조기폐경이 된 여성들에서 대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폐경을 2년 앞 당길 수 있는 흡연을 중지하고 가능한 난소 제거를 늦추는등 조기 폐경이 될 위험이 높이는 인자들을 여성들이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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