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계·남성학

“전립선비대증‧전립선염 증상 자가진단하고 관리하세요”

pulmaemi 2022. 1. 4. 14:55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배뇨장애 평가 앱 업데이트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이하 협회)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자가진단하는 평가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뇨장애 평가 앱은 전립선비대증, 만성전립선염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꾸준히 관찰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이 앱은 배뇨장애 평가 자가진단, 만성전립선염 자가진단, 비뇨의학과 전문의 1:1상담, PSA 검사 기록, 배뇨 일지 기록, 전립선 바로알기 동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강화했다.

이 앱은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및 관련 기록을 추적하는데 기여한다. 아울러 전립선 관리 영상 및 전립선에 좋은 생활 습관 등 실용적인 생활형 정보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배뇨장애 평가 앱은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배뇨장애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모든 데이터를 개인별 누적 관리할 뿐 아니라 추적 관리도 가능해 전립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뇨장애 자가진단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립선 건강관리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