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소사업장에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 등 보급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단호하고 명확한 거부 의사표시로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편지, 메일, 문자 등을 보내고 증거(음성 녹음 등)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급자와 사업주 등과 상담해 문제해결을 요구하도록 하며 지방노동관서 등에 진정·고소 등을 제기해 권리구제를 받도록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과 ‘교육 동영상’, ‘표준교육 가이드라인’ 등을 홈페이지(http://www.moel.go.kr)에 게재하고 중소사업장에 본격적으로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약 27만개소)에서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그간 중·소규모 사업장(100인미만, 25만개소)은 인사 담당자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 애로가 많았다.
‘표준 교육 가이드라인‘은 총 60분 교육을 사업주 또는 인사책임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회사 방침과 조치 절차 등 설명,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의, 사업주 또는 인사책임자의 참석 하에 직장 내 성희롱관련 애로청취 및 개선방향 토의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의를 외부 강사 없이 금번에 제공하는 동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은 성희롱 발생시 관련 대상자별로 성희롱 예방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과 정부나 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매뉴얼과 교육 동영상을 경제 5단체 등 여러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홍보·협조 요청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회사와 당사자 모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에 배포되는 매뉴얼과 동영상을 활용하여 성희롱이 발생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성실히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단호하고 명확한 거부 의사표시로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편지, 메일, 문자 등을 보내고 증거(음성 녹음 등)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급자와 사업주 등과 상담해 문제해결을 요구하도록 하며 지방노동관서 등에 진정·고소 등을 제기해 권리구제를 받도록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과 ‘교육 동영상’, ‘표준교육 가이드라인’ 등을 홈페이지(http://www.moel.go.kr)에 게재하고 중소사업장에 본격적으로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약 27만개소)에서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그간 중·소규모 사업장(100인미만, 25만개소)은 인사 담당자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 애로가 많았다.
‘표준 교육 가이드라인‘은 총 60분 교육을 사업주 또는 인사책임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회사 방침과 조치 절차 등 설명,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의, 사업주 또는 인사책임자의 참석 하에 직장 내 성희롱관련 애로청취 및 개선방향 토의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의를 외부 강사 없이 금번에 제공하는 동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매뉴얼’은 성희롱 발생시 관련 대상자별로 성희롱 예방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과 정부나 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매뉴얼과 교육 동영상을 경제 5단체 등 여러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홍보·협조 요청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회사와 당사자 모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에 배포되는 매뉴얼과 동영상을 활용하여 성희롱이 발생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성실히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궁경부암 매년 5만4000명 발생…20대도 年 2000명 이상 (0) | 2016.05.30 |
---|---|
만성 수면부족 젊은 여성들 '우울증' 유발 (0) | 2016.05.30 |
女 흡연자, 자살충동 3배 더 높다 (0) | 2016.05.25 |
임신중 담배 핀 여성 자녀들 '정신분열증' 발병 위험 38배 (0) | 2016.05.25 |
응급피임제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약사회 “재검토 하라” (0) | 2016.05.24 |